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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메카 디트로이트, 파산 선언

2013.07.19 오전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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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이자 제조업의 본산이던 디트로이트 시가 결국 파산을 선언했습니다.


디트로이트 시는 오늘 미시간주 연방 법원에 미국 지방자치단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파산보호 신청서를 접수했습니다.

릭 스나이더 미시간 주지사는 파산 신청서와 함께 제출한 편지에서 디트로이트 시의 막대한 부채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며 현재로서 합리적인 대안은 파산보호 신청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나이더 주지사는 지난 3월 185억 달러, 우리 돈으로 20조 8천억 원에 달하는 디트로이트 시의 장기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크라이슬러 파산보호 절차를 맡았던 오어 변호사를 비상관리인으로 선임했습니다.

오어 변호사는 예산 삭감과 자산 매각 등을 통해 디트로이트 경제 회생을 시도했으나 효과를 거두지 못했으며 지난달 15일 채권단 대표들에게 채무 상환 불능, 즉 디폴트를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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