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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에 사는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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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강창희 국회의장 세종시 총리 공관 방문 한번 둘러보고…


"집 좋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키우려는 의욕을 갖고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맛있는 것은 준비를 못 했지만 돈은 많이 들였으니까 이해해주시고…"

강창희 국회의장, 시 인용하며 축사…

"대추 한 알. 저절로 붉어질 리가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시간과 시련이 지나가면 모든 것이 다 훌륭한 명품 도시, 명품 청사 될 것…"

총리 공관 정원에서 다과회…

둘러보던 강창희 의장 한 마디

"이 좋은 공간에 한옥은 없습니까?"

"한옥으로 지었으면 좋았을 텐데 꼭 무슨 미술관 비슷하게…"

"돈이 없으니까 국회 영빈관(사랑재)처럼 못 짓지만, 흉내라도 내면 좋은데…"

"필요하면 빌려다가…"

한옥 없는 아쉬움…

"외빈들 오면 그런 자리가 하나 필요해요."

국회 사랑재(한옥 건물) 자랑…

"순수 한국식 건물이다…손님 맞는 곳이다"

"나무 향도 그윽합니다."

부러움과 떨떠름…

"낡은 게 더 느낌이 좋은 것 같아요."

'남의 집' 집들이 와서 계속되는 '자기 집' 자랑…

'총리 공관에 한옥 없어서'

어색해진 회동 분위기…

설계자 못 마땅…

"왜 이렇게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어…"

불난 집 부채질…

"총리 공간이면 한옥이 있어야 그래도…"

이때 눈치 없는 한 참석자의 결정타…


"저는 이게 꼭 공장같이…"

"무슨 컨테이너 박스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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