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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 피해자 시신 1,400여 구 방치 논란

2013.12.29 오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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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필리핀을 강타한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숨진 이들의 시신이 50일 넘도록 방치돼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과 AFP통신 등은 필리핀 중부 도시 타클로반 외곽 농촌 마을 '산 이시드로'에 시신 약 1,400구가 매장되지 않은 채 방치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 시신이 검은색 시신 가방에 담긴 상태로 개활지에 쌓여 있어 주민들이 악취 등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잠잘 때에도 마스크를 써야 하는 상황이라는 주민들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 지역 재해대책위원회 관계자는 현지에 방치된 시신이 당국의 희생자 집계에 포함됐는 지 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달 8일 상륙한 사상 최악의 태풍 하이옌으로 6,111명이 숨지고 1,779명이 실종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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