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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룡해 공개활동 준 건 다리 다쳐서?

2014.03.06 오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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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활동이 줄어 '감금설'까지 제기됐던 북한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다리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중앙TV가 방영한 올해 1~2월 기록영화를 보면 최룡해는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를 수행하면서 다리를 심하게 저는 모습이었습니다.

최룡해는 지난해 마식령 스키장을 현지 지도할 때도 수행했지만 이 때는 눈길 위를 정상적으로 보행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에 따라 최룡해가 올해 들어 다리를 다쳤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김정은 제1비서를 가장 많이 수행했던 최룡해가 올해 1~2월에는 7차례에 그치면서 일부에서는 감금설까지 제기됐지만 건강이상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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