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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취업자 83.5만 명↑...12년래 최대 증가

2014.03.12 오후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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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국내 취업자 수가 12년 만에 가장 크게 늘면서 고용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우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는데, 얼마나 증가한 건가요?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481만 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3만 5천 명 늘었습니다.

이는 84만 2천 명이 증가했던 2002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건데요.

지난 1월 취업자가 70만 5천 명 늘면서 약 12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또다시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5월 26만 5천 명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직활동을 시작한 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사람이 늘어나면서 실업률은 다소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실업률은 4.5%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실업자 수는 117만 8천 명으로 18만 9천명, 19.1% 늘었는데 실업자 수가 100만 명을 넘은 것은 2012년 2월 이후 2년 만입니다.


특히 15세에서 29세 사이 청년층 실업률은 10.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포인트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2월이 구직 시즌인데다 지난달 9급 공무원과 경찰 공무원의 채용 절차가 시작되면서 구직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 게 실업률이 상승한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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