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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더 폭넓은 한미일 안보협력 추진"

2014.04.19 오전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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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방문을 계기로 미국이 더 폭넓은 한미일 세 나라 사이의 안보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말했습니다.


라이스 보좌관은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일정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한국과 일본 방문은 지난달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3자 정상회담 성과를 진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이스 보좌관은 해역이나 영토를 둘러싼 분쟁을 국제법에 맞게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미국의 방침을 다시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이스 보좌관은 한국과 일본 모두에서 영유권 주장이나 분쟁 문제가 제기되겠지만 주권을 주장하는 문제에 대해 어느 한쪽 편을 들지 않는다는 미국의 관점을 계속 적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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