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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관계자 이틀째 소환

2014.04.20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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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에 대한 경찰 수사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어제 선원 10여 명을 줄소환 한 데 이어 오늘도 이른아침부터 청해진해운 관계자들을 잇따라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

청해진해운 본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형원 기자!

지금 그 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은 청해진해운 본사가 있는 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입니다.

청해진해운 관계자들은 아직까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에 예정됐던 브리핑도 결국 열리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합동수사본부의 수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청해진해운 본사에 대한 수사는 해양경찰청, 본청이 맡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목포에 있는 합동수사본부에서 직접 나와 수사를 진행하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인데요.

어제도 경찰은 청해진해운 본사 관련자들을 불러 여객 증축과 화물 과적 등 사고 이후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캐물었습니다.

청해진해운 본사에 대한 수사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청해진해운 본사 관계자들을 잇따라 불러 관련 의혹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월호가 출항 직전 적재 화물을 축소 보고한 무전 교신이 YTN을 통해 공개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무선교신과 출한 전 안전점검 보고서를 보면 차량대수는 30대 정도 적었고, 화물량 역시 500톤 넘게 차이가 났습니다.


경찰은 또, 청해진 해운 본사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서류 등을 분석해 이르면 오늘 전라남도 목포 합동수사본부에 이첩할 예정입니다.

합동수사본부 관계자는, 청해진 해운 본사 관계자에 대한 소환조사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청해진 해운 본사에서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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