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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노후선박' 세월호 수명 7년 연장

2014.04.21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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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노후화된 사고 선박을 수입해 개보수한 뒤 수명을 7년까지 연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청해진해운은 또 개보수 공사를 통해 세월호의 서류상 가치를 높인 뒤 세월호를 담보로 산업은행에서 100억 원을 대출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해진해운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보면 지난 2012년 세월호를 '건설 중인 자산'으로 분류했다가 지난해 유형자산인 선박으로 대체했습니다.

또 세월호의 수명을 '12, 15년'으로 명시했습니다.

세월호는 지난 1994년 건조된 후 2012년 9월까지 일본 규슈 남부에서 18년 동안 운항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선박의 수명이 보통 15년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청해진해운은 수명이 거의 끝난 선박을 매입해 개보수한 뒤 다시 10년 이상 영업에 활용할 수 있는 유형자산으로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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