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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현장 기념촬영', 안행부 국장 사표 수리

2014.04.21 오후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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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는 세월호 침몰 비상근무를 하다 기념 촬영으로 물의를 일으킨 송 모 국장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안행부 감사관인 송 국장은 어제 진도 사고 현장 상황실 주변에서 직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려다 실종자 가족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안전행정부는 송 국장의 직위를 박탈하고 대기 발령 조치했으며, 송 국장은 곧바로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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