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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살해 여성, 범행 이튿날 귀금속 구입

2014.06.10 오전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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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에서 30대 여성이 50대 남성을 토막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여성이 귀금속을 사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달 말 36살 고 모 씨가 50살 조 모 씨를 살해한 다음날 조 씨의 신용카드로 귀금속 3백만 원어치를 샀다며 이를 유력한 살해 동기로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고 씨는 경찰조사에서 조 씨가 강제로 성관계를 가지려 해 호신용 흉기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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