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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펜싱팀 감독 숨진 채 발견

2014.07.12 오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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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6시쯤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펜싱팀 감독인 53살 서 모 감독이 숨져 있는 것을 선수 24살 조 모 씨가 발견했습니다.


서 감독은 조 선수가 사용하던 아파트 욕조에서 피를 흘린 채 발견됐으며, 욕실 바닥에는 빈 술병 3개가 놓여있었습니다.

경찰은 서 감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서가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유족과 선수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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