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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사상자 속출...UN, '국제법 위반'

2014.07.13 오후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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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엿새째 이어지면서 사상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사상자 가운데는 어린이가 다수여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유엔에서도 국제법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린이 한 명이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도착합니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부상을 입은 팔레스타인 어린이입니다.

병원에는 이 아이처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다친 어린이 환자들이 줄지어 입원해 있습니다.

[인터뷰:알 샤하바니, 의사]
"어린이와 여성이 사상자의 반을 넘습니다. 어린이만도 3분의 1 이상인데 부상자 대다수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죽거나 다친 팔레스타인 사람은 천 명을 넘었습니다.

팔레스타인 측은 사망자 가운데 장애 아동들도 있다며 이스라엘을 비난했습니다.

어린이를 비롯한 민간인 희생이 늘자 유엔에서도 국제법 위반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나비 필레이 유엔 난민기구 최고대표는 어린이 등 민간인 희생이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이 민간인 살상을 금지한 국제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공습을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민간인들의 희생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홍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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