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34살 유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유 씨 등은 미국과 일본에 서버를 두고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운영하며 지난 2009년부터 회원 3천여 명이 모두 2천2백억 원을 거는 도박을 진행해 27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유 씨 등은 월드컵 기간에 우리 대표팀 선전에 따라 경품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베팅 금액을 키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회원 가운데 2천만 원 이상 돈을 건 상습 이용자 백여 명을 입건할 예정이라며, 이 가운데 30여 명은 경남 의령군 한 마을 이웃주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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