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사고 교장, 오늘 입장 발표

서울시교육청이 자율형사립고의 학생 선발권을 없애기로 한 가운데 서울 지역 자사고 교장들이 오늘 입장을 발표합니다.

서울 지역 자사고 교장 25명은 오늘 오후 회의를 열어 오는 2016년부터 자사고 입시 면접을 없애겠다는 시교육청의 방침은 자사고의 존립 기반을 흔드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앞서 자율형 사립고 등 특권학교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자사고 재지정 평가 결과, 취소가 결정되더라도 적용시기는 2016년으로 미룬다는 방침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