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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 계곡 추락...2명 사망·7명 부상

2014.08.17 오후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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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근로자를 태우고 경주의 공사현장으로 가던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추락해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강원도 속초에서는 승용차가 바다로 떨어져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로 옆 계곡 아래에 승합차가 떨어져 있습니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구겨진 차 창틀 사이로 부상자들이 옮겨집니다.

경북 경주시 강동면의 한 도로에서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넘어 5m 아래로 추락한 건 오전 8시쯤입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5살 김 모 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또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10여 미터 정도 밀고 가면서 차에 타고 있던 태국인 근로자 등 7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회전 구간에서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석관, 포항 국도관리사무소 직원]
"빗길에 과속 운전을 해서 도로에서 벗어나 차가 굴러떨어져 전복 된 것으로 그렇게 듣고 현장에 와 보니까 승합차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승용차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앞유리가 모두 깨지고, 차 지붕도 찌그러져 추락할 때의 충격을 말해줍니다.

새벽 3시 50분쯤 강원도 속초시 동명항에서 52살 나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해경이 나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승용차가 활어장 앞을 지나다 갑자기 바다로 돌진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허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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