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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탈당은 상상하고 싶지 않은 일"

2014.09.16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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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영선 원내대표가 이르면 내일 거취를 밝힐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늘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긴급 모임을 가졌습니다.

박 원내대표의 탈당은 상상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인터뷰:유승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박영선 원내대표가 탈당을 결심했다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저희로서는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믿고 싶지 않고요, 일단 오늘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사퇴 요구 주장은 이어가시는 건가요?)
"그 요구는 유효한 것으로 이미 말씀드렸고요. 하여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향후 지도체제에 대한 논의도 하셨나요?)
"아니요. 그런 얘기는 전혀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요."
(만약 박영선 원내대표가 국회에 와서 탈당하겠다 발표하시면?)
"그건 저희로선 별로 상상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서 그런 전제를 놓고 얘기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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