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린 "담뱃값 최종 인상폭 1천원+α예상"

새누리당 나성린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정부의 담뱃값 2천원 인상 추진과 관련해 최종 인상폭은 천원+α정도에서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 부의장은 오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담뱃세 인상 논의는 안전행정위원회와 보건복지위 등 3개 상임위를 통과해야 하고, 야당과 협상 결과에 따라 인상폭이 조정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나 부의장은 또 담뱃값에 이어 주민세·자동차세 인상 등 증세 논란에 대해서는 내년도 재정개편안에는 특별한 증세 요인이 없다며 추가 증세는 없을 것임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