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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위안부 악행 자백해야"

2014.09.22 오전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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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하원의 초당파 의원모임인 '희생자 권리 코커스' 공동의장인 공화당 소속 테드 포우 의원이 일본은 군대 위안부 강제동원과 성노예 강요 등 과거의 악행을 모두 자백하라고 비판했습니다.


미 하원 의사록에 따르면 포우 의원은 지난 18일 하원 전체회의에서 일본이 고노 담화 배경을 검증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악행을 감춘다고 진실이 바뀔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 연방검사와 법관을 역임한 포우 의원은 일본이 비극의 역사를 정확하게 보고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포우 의원은 또 많은 희생자들이 사망했지만 남아있는 사람들은 사과를 받고 정의를 누릴 가치가 있다면서 이것이 한일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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