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김현 의원, "세월호 유가족 대리기사 폭행 논란 사과"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은 세월호 유가족들의 대리기사 폭행 논란과 관련해 국민과 유가족, 특히 대리기사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세월호 국정조사특위 활동 등을 통해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해 노력했지만 이번 불상사를 막지 못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다만 사건 당시 본인이 반말을 했다거나 직분을 활용해 수사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사건과 관련해 성실하게 참고인 조사를 받겠다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신중하고 겸손하게 활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