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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빈 라덴 사위에게 종신형 선고

2014.09.24 오전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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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뉴욕남부지방법원은 국제 테러 조직 알 카에다 지도자였던 오사마 빈 라덴의 사위이자 알카에다 최고 대변인을 지낸 술레이만 아부 가이스에게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현지시간 23일 9·11 테러와 관련해 미국인 살해 모의와 테러 물품 지원 등의 혐의를 인정해 술레이만 아부 가이스에게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 연방 검찰도 지난달 술레이만 아부 가이스가 9·11 테러 이후 새 요원들을 모집하기 위한 동영상을 촬영했고 재판 과정에서도 반성하지 않고 위증으로 일관했다며 종신형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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