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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 힐러리 견제전략 가동 중"

2014.10.01 오전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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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은 차기 대선에서 선두 주자로 꼽히는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견제하기 위한 공세를 전개하고 있다고 미 의회 전문지 더 힐이 보도했습니다.


더 힐에 따르면 보수 진영 조직인 아메리카 라이징은 최근 회원들에게 배포한 메모에서 클린턴 전 장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차별화를 시도하지만 두 사람은 한 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012년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미셸 바크만은 최근 공개연설에서 클린턴 전 장관이 대통령이 되면 오바마 대통령 집권3기가 될 뿐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메리카 라이징은 또 클린턴 전 장관이 서민의 삶을 전혀 모르고 월가 등 특정 이익집단만 대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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