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첫 회동...협력 강조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오늘 국회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회동을 갖고 여야 관계에서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우윤근 원내대표의 뜻을 많이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회 운영에 있어 야당의 뜻을 더욱 존중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야당이 가야할 길이 너무 험난해 걱정이 크다며, 이완구 원내대표가 국회를 잘 이끌어 가고 있어 야당을 격려해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별법과 정부조직법 등 중요 현안 처리를 위해 세월호법 협상과정에서 중단됐던 정례회동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박조은 [joeu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