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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가족, 세월호 인양 문제 첫 거론

2014.10.24 오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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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이 인양 문제를 처음으로 거론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가족들이 인양 검토 자체를 반대하고 있어 인양까지는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김현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재 남아있는 세월호 실종자는 모두 10명.

지난 7월 18일 이후 석 달이 넘도록 실종자를 더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수색의 마지막 수단으로 인양도 조심스럽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인양 문제를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양을 포함한 모든 가족 결정 사항은 실종자 전체 가족 3분의 2 다수결로 결정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색과 구조가 먼저라며 인양을 반대해 왔던 실종자 가족 내부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일부 가족들이 인양을 포함한 전체 결정을 다수결로 정하고 이견이 있어도 이에 따라야 한다는 것에 반발해 인양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는데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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