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 특별수업 "독도는 우리땅"

[앵커]

오늘은 독도의 날입니다.

114년 전 오늘 고종황제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공식 선포했는데요.

독도의 날을 앞두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각급 학교에서 독도 특별수업이 진행했습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실시간으로 살아있는 독도의 모습을 보는 아이들의 태도가 진지합니다.

호시탐탐 독도를 노리는 일본을 성토하는 사행시도 지어봅니다.

초등학교 교실에서는 일본의 영유권 주장이 왜 말도 안 되는지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차근차근 따져봅니다.

고종황제가 독도가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만방에 선언한 지 114년,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인터뷰:현동수, 서울 교대부설초등학교]
"이런 행사를 적극적으로 해서 일본에게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당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바로잡고 독도가 우리 땅임이 세계적으로 확실히 인식되는 그날까지, 우리 땅 독도를 지키자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YTN 박영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