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본능' 위험한 끼어들기

[앵커]

운전할 때 4차선으로 달리다 짧은 거리를 두고 좌회전 차선으로 가야 할 때 어떻게 하십니까?

여의치 않을 때는 더 가서 유턴하겠죠.

이런 운전자도 있습니다.

도로 위의 무법자로 등극한 '가로본능' 운전자, 화면 보시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블랙박스 동영상입니다.

'서울 신림사거리 가기 전'이라는 설명이 올라왔는데요.

앞 뒤차의 간격이 좁은 정체된 도로, 그런데 4차선 소형차가 직각으로 방향을 변경합니다.

설마 이곳을 가로질러 1차선으로 향하는 것일까요?

설마 했는데 정말 차선을 가로로 지나더니 결국 삼중 추돌사고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글쓴이가 "아주머니 진짜 답이 없네요. 바로 앞에서 사고 나서 깜짝 놀랐다"고 글을 올리면서 일명 '도로 위의 무법자' 김 여사의 위험한 끼어들기가 아니냐는 댓글이 이어졌는데요.

위험한 '가로본능' 끼어들기, 연쇄 추돌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기억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