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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 수각류 공룡 화석 국내 첫 발견

2014.11.24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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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육식공룡인 '수각류 공룡'의 골격 화석이 발견됐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의 중생대 백악기 지층에서 보존상태가 양호한 수각류 공룡 머리 화석 1점을 확인했습니다.

수각류란 티라노사우루스처럼 두 발로 이동하며, 날카로운 이빨로 육식을 했던 공룡을 일컫습니다.

이 공룡 화석은 지난달 8일 낚시를 하러 갔던 조 모 씨가 우연히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 화석이 발견된 곳이 중생대 백악기 전기의 하산동층에 해당하며, 지금으로부터 약 1억 1천만~1억 2천만 년 전 지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두개골의 크기는 길이 약 5.7㎝, 폭 2.6㎝이며, 이에 따라 이 공룡의 생존 당시 몸길이는 50cm도 안 되는 초소형으로 추정됩니다.

연구소는 그간 국내에서 발견된 적이 한 번도 없는 수각류 공룡의 두개골과 아래턱을 포함하는 화석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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