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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소재 산업 자립화 추진

2014.12.01 오전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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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품과 소재, IT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쓰이는 탄소산업은 떠오르는 분야입니다.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탄소소재를 우리 독자기술로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첨단소재로 떠오르는 그래핀.

탄소나노튜브, 탄소섬유, 활성탄소, 인조흑연 등 탄소소재의 활용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2조8천억 달러 선으로 예상되는 세계 탄소산업 시장은 연평균 8∼9%의 급성장을 거듭해 2030년에는 16조 달러로 커질 전망입니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우 인조흑연 등 대부분의 탄소소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겁니다.

미국과 일본 등 기술 선진국들의 독점하고 있는 탄소소재 기술을 개발하고 수입의존도를 낮추고 위해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터뷰:이규호, 한국화학연구원장]
"협약식을 계기로 관련기관의 투자와 연구협력이 활성화되는 등 본격적인 탄소생태계 조성사업이 시행되고 연구성과가 창출되어 국가적 창조경제를 선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나라 탄소산업 생태계를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화학연구원, 관련 기업 등 12개 기관이 동참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탄소 중간원료 등 소재 관련 기술개발과 사업화는 물론 연구장비의 공동활용, 정보교류, 국제협력 등에 함께 힘을 쏟게 됩니다.

[인터뷰:이영순, 극동씰테크 대표]
"정부에서도 탄소산업 육성에 대해서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시고요. 저희들도 탄소산업 발전을 위해서 그리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탄소산업 생태계조성위원회를 구성하고 탄소소재 상용화 기술의 자립화와 수요시장 창출을 적극 추진하게 됩니다.

[인터뷰:박청원, 산자부 산업정책실장]
"탄소산업 관련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 법인세 감면 등 각종 세제 혜택 등을 제공해서 기업들에게 보다 나은 투자환경과 사업화 여건을 만들어 드릴 예정입니다."


한국화학연구원에 설립된 C-산업육성센터.

우리나라 탄소소재 연구개발과 탄소산업 육성과 기업의 상용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선봉 역할에 나서게 됩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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