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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17시간 고강도 조사 후 귀가

2014.12.27 오전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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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17시간 넘는 고강도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어제 오전 조 전 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오늘 새벽 3시 20분쯤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조 전 비서관은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가족과 부하 직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는 말로 답변하겠다면서 만약 부끄러운 게 드러나면 이 땅에서 못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조 전 비서관을 상대로 박관천 경정의 청와대 내부 문건 유출 과정에 조 전 비서관이 지시했거나 묵인했는지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공문서인 청와대 문건의 내용이 언론사 등으로 흘러들어가는데 조 전 비서관이 개입했는 지도 집중 조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앞서 구속한 박관천 경정과 박지만 회장의 조사를 통해 조 전 비서관이 범행에 연루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조 전 비서관에 대한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이르면 내일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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