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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기 동체 추정 대형 물체 발견"

2015.01.03 오후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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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인 3명 등 162명을 태운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실종된 지 일주일째로 접어들었습니다.

희생자 시신 수습과 함께 실종 여객기 동체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되는 등 수색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에어아시아가 사고 당일, 노선 운항 규정을 어기고 실종기를 운항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조수현 기자!

수색 현장에서 실종 여객기 동체로 보이는 물체가 포착됐다고요?

[기자]

실종기 동체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 된 것은 현지 시각 어젯밤 11시 40분쯤입니다.

국제 수색팀은 자바해 해저 30미터 지점에서 기름 유출 흔적과 대형 물체 2개를 포착했는데요.

밤방 소엘리스티오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장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번에는 실종 여객기의 일부인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물체의 길이는 각각 9.4미터와 7.2미터로, 서로 가까운 곳에서 발견됐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앞서 지난달 31일 여객기 동체로 보이는 물체가 포착됐다고 발표했다가 다시 부인하는 듯한 해명을 하는 등 여러 차례 혼선을 빚기도 했습니다.

[앵커]

수색 작업이 활기를 띄면서 희생자 시신 수습도 크게 늘었죠?

[기자]

인도네시아 당국은 어제 하루 동안 시신 22구를 추가로 수습해 지금까지 모두 30명의 시신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발견된 시신 가운데 일부는 항공기 좌석 벨트를 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습된 시신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신원 확인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일부는 신원이 확인돼 가족에게 인도됐습니다.

오늘 발견된 물체가 여객기 동체가 맞다면 희생자 수습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수색에는 음파위치 탐지기 등 첨단 해저 장비와 함께 러시아 전문요원 70여 명도 추가로 투입돼 수색을 펼치고 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실종 여객기가 사고 당일에 승인되지 않은 노선을 운항한 것으로 드러났다고요?

[기자]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인도네시아 교통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인데요.

여객기 추락 당일, 에어아시아가 자사에 배정된 노선 규정을 위반하고 인도네시아 당국의 승인 없이 운항을 했다는 겁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원래 에어아시아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싱가포르를 잇는 노선을 매일 운항할 수 있도록 승인을 내줬었는데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초까지 동절기 운항 시간을 월요일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등 주 4일로 제한했습니다.

그런데 사고가 발생한 건 지난달 29일, 일요일이었습니다.


운항 시간을 어겼다는 건데, 이에 대해 수라뱌야 공항 당국은 에어아시아가 사고 당일에도 해당 노선의 운항 시간을 배분받았다고 말하는 등 내용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에어아시아 측은 아직까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서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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