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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도 '이한치한'...냉동과일 불티

2015.01.11 오전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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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일도 '이한치한'인가 봅니다.

영하의 강추위에 냉동 블루베리와 같은 냉동 과일이 잘 팔리고 있다는데요.

왜 그런지, 박희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평일 오후 한 기업체 휴게실.

배가 출출해진 여직원들이 간식을 먹고 있습니다.

요거트에 버무린 냉동 블루베리와 냉동 망고입니다.

[인터뷰:이소민, 직장인]
"블루베리가 눈에도 좋고 미용에도 좋다고 해서 출출할 때 요거트와 섞어서 자주 먹는 편이에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냉동 블루베리를 비롯한 냉동 과일이 잘 팔리고 있습니다.

한 대형마트에서 지난달 전체 수입 과일 매출이 2% 감소한 것과 달리 냉동 블루베리는 24%나 늘었습니다.

키위를 제치고 바나나와 석류, 파인애플에 이어 전체 수입 과일 매출 4위를 기록할 정도입니다.

냉동 과일이 잘 팔리는 건 우선 생과일보다 훨씬 싸기 때문입니다.

1kg을 기준으로 냉동 블루베리는 생블루베리보다 3배 가까이 저렴합니다.


[인터뷰:이진표, 대형마트 수입 과일 바이어]
"냉동 과일은 장기간 보관할 수 있고 계절과 관계없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365일 동안 드실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냉동 과일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올 연말쯤이면 모든 과일의 냉동 제품이 출시될 전망입니다.

YTN 박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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