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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3월 개통...'서울-광주 90분'

2015.01.16 오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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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가 오는 3월 개통합니다.


KTX가 시속 300km로 달릴 수 있는 선로를 갖추게 돼, 서울에서 광주까지 90분대에 갈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총 사업비 8조 3천 5백억 원을 들여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충북 오송·광주 구간 호남고속철도 건설 사업을 마무리 짓고, 오는 3월 공식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KTX가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기존 호남선 선로를 사용해 속도를 절반밖에 내지 못했기 때문에, 서울 용산역에서 광주 송정역까지 2시간 39분이 걸렸지만, 앞으로는 1시간 33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새롭게 건설된 호남고속철도 구간은 충북 오송역에서 광주 송정역까지 182.3km에 이릅니다.


오송역은 경부선과 호남선이 갈라지는 분기역으로 탈바꿈했고, 공주·익산·정읍·광주 송정역이 새로 지어졌습니다.

호남고속철도에는 KTX 산천보다 좌석 사이가 57mm 넒고, 좌석마다 전원콘센트가 설치된 신형 KTX 22편이 투입됩니다.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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