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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탐사...인양은 언제?

2015.01.27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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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인양이 가능한지를 파악하기 위한 3차원 선체 탐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르면 오는 3월 최종 보고서가 발표 돼 인양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진도 선체 탐사 현장을 나현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난 맹골수도 해역입니다.

2천 톤급 바지선 현대 보령호가 크레인을 이용해 선체탐사 장비를 끌어 올립니다.

이 대형 바지선에서는 수심 37m 아래 있는 세월호 선체를 촬영해 3차원 입체영상을 만들게 됩니다.

선체 탐사에는 외국인 기술자 2명과 연구원 7명 등 3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고주파 다중빔 음향측심기'가 보내온 세월호 기울기와 선체 파손 상태 정보는 세월호 인양 여부를 판단하는 데 쓰이게 됩니다.

[인터뷰:이용국,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체TF에서 고려하고 있는 여러 가지 인양 관련 사항에 대해서 가장 기본적인 해양환경자료, 선체에 대한 현재 상태자료를 제공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부 세월호 가족도 현대 보령호나 주변 해역에 있는 선박에서 작업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모두 세월호가 하루빨리 인양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인터뷰:장훈, 세월호 유가족]
"사전조사 예비TF에 기초자료로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는 인양이 무조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사됐으면 합니다."


이번 선체 탐사 결과는 다음 달 15일 1차 분석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정부는 오는 3월 말 최종 보고서를 작성하고 인양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YTN 나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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