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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받던 전 관세청 간부 투신 자살

2015.01.27 오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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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전 관세청 간부가 자신이 살던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10분쯤, 서울 응봉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전 관세청 국장급 간부인 63살 오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 씨가 25층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CCTV 영상과 자택에서 발견된 유서 등을 토대로, 오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4용지 1장 분량의 유서에는 "더 이상 괴롭힘을 당하고 싶지 않다, 가족에게 미안하다"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오 씨의 아내와 변호사는 오 씨가 최근 '국가 관세종합정보망' 구축사업 비리와 관련해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뒤,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괴로워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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