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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후보 측, "분당 땅, 지인에 매수의향 물어"

2015.01.28 오후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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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차남이 소유하고 있는 경기도 분당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이 후보자 본인이 장인의 부탁을 받고 관련 토지의 매입을 지인에게 타진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해명자료를 통해, 이 후보자가 해외에서 귀국하는 장인에게서 전원주택 부지를 알아봐 달라는 부탁을 받고 땅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지인 강씨에게 일부 토지를 매입할 의향이 있는지 물은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측은 당초 분당구 대장동의 토지 1필지만 사려 했지만 부동산소개소가 인접한 땅을 포함해 2필지를 살 것을 요구해, 지인인 강씨에게 나머지 땅의 매수 의향을 물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이 후보의 장인과 강씨가 2000년 6월29일 각각 매입계약을 체결했고, 이듬해 강 씨가 구입한 토지가 좋지 않다면서 매수를 요청해 후보자의 장모가 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장인이 뇌졸중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해 기간 내 집을 짓지 못해 2002년 12월 건축허가가 취소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준비단은 또 후보자와 강씨는 친교가 있으나 초등학교 동창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의 부인은 2필지를 2002년에 물려받아 2011년 차남에게 증여했지만 이 토지의 가격이 2002년 이후부터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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