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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질랜드 정상회담...FTA 정식 서명

2015.03.23 오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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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뉴질랜드 FTA에 정식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는 협정 발효 후 7년 이내에 우리 수출 전 품목에, 우리측은 15년 이내에 뉴질랜드 수출품 대부분에 대해 관세를 철폐하게 됩니다.

또한 워킹홀리데이 쿼터를 기존 1800명에서 3천명으로 확대하고, 한국어강사, 태권도 강사 등 일시고용입국 비자와 농축수산업 훈련 비자를 신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뉴질랜드 FTA 정식 서명으로 양국 관계는 경제 분야는 물론 문화, 인적교류, 안보 등 다방면에서 한 차원 더 높은 협력을 해나갈 수 있는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양국 수교 53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뜻깊은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존 키 총리도 FTA 타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앞으로 뉴질랜드와 한국 모두 많은 혜택이 돌아가고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양국이 지난해 11월 호주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때 타결된 한-뉴질랜드 FTA의 정식서명함으로써 우리나라는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FTA 네트워크를 확대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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