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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사이버대응...인터넷 마비와 무관"

2015.03.25 오전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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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소니 영화사 해킹 이후에 미국은 북한을 상대로 사이버 대응은 했지만 인터넷 마비와는 관계가 없다고 익명의 미국 관리들이 말했습니다.


미국의 온라인매체인 데일리비스트는 대북 사이버 작전에 참여했다는 미국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지난해 12월 소니 영화사 해킹 사건 이후 북한에 대한 사이버 대응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리들은 자신들의 활동이 북한의 전산망에도 미국의 손길이 닿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리들은 그러나 자신들의 사이버작전으로 인해 북한의 인터넷 망이 마비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관리들은 북한 인터넷이 마비되기 직전에 자신들의 활동이 이뤄졌다면서 북한 전산망을 대상으로 미국 정보기관들 했던 첩보 활동에 악영향을 줄 우려 때문에 북한 전산망을 아예 마비시키지는 않으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북한 인터넷을 마비시킨 사람들이 누구였는지는 모른다면서도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해커집단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원 국토안보위원장인 마이클 매콜 공화당 의원은 지난 17일 한 토론회에서 북한 인터넷이 마비된 것은 소니 영화사 해킹에 대한 보복이라고 말해 미국 정부 책임이라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존 브레넌 미 중앙정보국 CIA 국장은 지난 22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북한 인터넷 마비의 원인이 미국 때문이었느냐는 질문에 확인도 부정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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