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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경찰과 마찰

2015.03.28 오후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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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무원노조 6만여 명이 모여 공무원 연금 개혁안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행진과정에서 노조원들이 도로를 무단 점거하면서 한때 경찰과 마찰을 빚었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의도 공원 광장이 공무원 노조원들로 가득 찼습니다.

공무원 연금 개정을 반대하는 공무원과 교사 등 6만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노조원들은 국회 국민대타협기구가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최종 타협에 실패한 데 대해 항의했습니다.

[인터뷰:이충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노동위원장]
"정부와 여당이 국민연금 강화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아 다시 한 번 우리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노조원들은 국민연금 강화와 기초연금 확대 등을 통해 공무원의 노후 생존권을 지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정치권의 최종 타협이 직업공무원제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총파업 등 총력 투쟁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결의대회를 마친 공무원 노조는 도로는 무단점거하는 행진까지 벌여 경찰과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의대로 양방향 소통이 모두 막혀 이 일대를 지나던 차량들이 한때 불편을 겪었습니다.

결의대회를 마친 공무원 노조는 다음 달 서울광장에서 10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다시 열 계획입니다.

YTN 최아영[cay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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