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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부양은 가족책임", 30%로 급감

2015.03.31 오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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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노후 생계를 가족이 돌봐야 한다는 인식이 최근 10여 년 동안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 보고서를 보면 부모의 노후 생계를 가족이 돌봐야 한다는 인식이 지난 2002년에는 70.7%에 달했으나 지난해에는 31.7%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노후 대비가 가족과 정부, 사회의 공동 책임이라는 응답은 18.2%에서 47.3%로 늘었습니다.

그러나 연금으로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노후생활비의 비율에 대해 20대는 24.7%, 30대는 22.5%, 40대는 26.5%, 50대는 32.2%, 60대는 31.2%로 여전히 낮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본의 경우 같은 질문에 대해 20대는 33.1%, 30대는 35.4%, 40대는 39.5%, 50대는 49%, 60대는 59%라고 응답해 한국보다 공적연금을 통한 충당비율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KDI는 사람들이 노인 부양에서 가족이 맡았던 역할을 점점 더 정부와 사회에 기대하고 있다면서 다만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려고 생활비 수급자격을 대폭 완화하는 방식 등에 대해서는 근로연령대의 지지가 높지 않은 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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