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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사님, 밥 먹는 것도 공부입니다"

2015.03.31 오후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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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등학생의 편지가 화제입니다.


무상급식 중단 논란을 겪고 있는 홍준표 경남 도지사에게 보낸 거라고 하는데요.

"학교는 공부하러 가는 곳이지 밥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학생들에게는 삶 전부가 담긴 작은 우주입니다."

"밥 먹는 것도 공부입니다. 책상 못지않게 식탁에서도 많은 것을 배웁니다."

"자신의 가난을 식사 때마다 느껴야 하는 아이가 과연 복지 혜택에 감사할까요? 괴롭고 불편한 복지가 될 게 뻔합니다."

이런 내용이 담겨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어떻게 봤을까요?

"시간이 흐르면 나이를 먹지만 그렇다고 다 어른이 되는 건 아니지."

"구구절절 다 옳은 말인데 어쩌나. 그분은 못 알아들을 거 같은데."

"홍준표 도지사님, 답장 보내주실 거죠?"

"설마 이 아이에게도 '종북' 낙인을 찍진 않겠죠?"


"부모와 조부모가 잘못해서 너희들이 고생이 많구나."

"선별적 복지에 찬성했었는데 이 학생 편지를 보니 너무 부끄럽네요."

무상급식을 돌려달라며 홍준표 지사에게 보낸 이 학생의 편지,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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