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중고차매매상에 전시된 차량 60여 대를 못으로 훼손한 혐의로 51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월 두 차례에 걸쳐 대구 월성동 54살 최 모 씨 등이 운영하는 중고차 매매상 공터를 찾아가 차량 67대를 못으로 긁어 1억여 원의 재산 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중고차 매매업을 하는 이 씨가 상사를 이전하는 과정에서 매각 대금 문제로 최 씨와 갈등을 겪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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