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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벚꽃, 남부 지고 중부 활짝...주말 절정

2015.04.07 오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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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휴일,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남부지방의 벚꽃은 예상보다 일찍 떨어졌습니다.


반면 중부지방은 벚꽃이 예년보다 일찍 개화해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눈이 내린 듯 하얗게 변한 나무들

산책로 좌우로 줄을 맞추듯 늘어선 나무가 벚꽃 터널을 이룹니다.

개나리, 진달래도 함께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봄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인터뷰:송미령, 서울시 대치동]
"위에는 벚꽃이 활짝 폈고, 밑에는 개나리도 피어 있고 사람들도 행복한 표정으로 다니고 있어 기분이 좋네요."

남부지방 벚꽃은 휴일 내린 비와 강풍으로 대부분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예년보다 사흘 일찍 핀 중부지방 벚꽃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주말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의 대표 벚꽃 축제인 여의도 봄꽃 축제와 석촌호수 벚꽃 축제, 제천의 청풍호 벚꽃 축제 등이 이번 주 금요일 개막합니다.

앞으로 이틀 정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주말에는 완연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인터뷰:박정민, 기상청 예보관]

"이번 주말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끼는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기온도 평년과 비슷해 전형적인 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산의 벚꽃은 평지보다는 조금 늦은 이번 주 중에 개화해 다음 주 중반 이후 가장 화려한 모습을 선보일 전망입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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