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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멘토에게 듣는 수업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2015.04.11 오전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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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생을 성공한 사람은 '진정한 스승'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죠.


인생의 멘토에게 격려를 받는 이야기,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이 연극으로 찾아왔습니다.

꽃중년으로 불리는 배우 노주현이 40년 만에 무대에 오릅니다.

박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잘 나가는 스포츠 기자인 미치는 정신없이 일에 쫓겨 살아갑니다.

문득 인생의 회의가 밀려올 때, 우연히 옛 은사가 루게릭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 돼 16년 만에 찾아갑니다.

그러면서 시작된 '화요일의 수업'.

이기적이고 성공만 좇던 제자가 타인을 위한 격려의 인생을 사는 스승, 모리를 만나 시야를 열어갑니다.

온 몸이 굳어가면서 차츰 죽어가는 모리.

그러나, 죽음을 삶의 또 다른 영역을 넓히는 긍정의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행복의 중요한 의미도 깨우쳐줍니다.

차갑던 제자의 마음은 뜨거운 눈물로 흘러내립니다.

40년 만에 연극에 도전한 노주현은 따뜻한 모리와 꼭 닮아 더욱 무대에 빠져들게 합니다.

[인터뷰:노주현, 모리 교수 역]

"죽음을 표현한다는 게, 죽음에 가까이 다가가는 표현을 한다는 게 쉬운 작업은 아닌 것 같아요. 잘 만들어지면 참 좋은 연극이 되겠다는 확신이 있어서..."

그저 편안한 혹은 성공하는 삶을 추구하는 좁은 행복관에서 벗어나 진정한 인생의 가치를 고민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YTN 박소정[soju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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