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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뚱뚱해...체형 오인 여성 자살 생각 많아"

2015.04.19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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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뚱뚱해...체형 오인 여성 자살 생각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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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에 맞는 표준 체형을 갖고도 자신이 더 뚱뚱하다거나 말랐다고 오인하는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자살에 관한 생각을 더 자주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박은철 교수팀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남·녀 3만 3천704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 조사 결과 표준 체중이지만 자신이 실제보다 더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여성은 평범한 여성보다 1.34배 더 자주 자살과 관련된 생각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표준 체중이면서도 스스로 더 말랐다고 평가하는 여성도 평범한 여성보다 1.34배 더 자살과 관련된 생각을 많이 떠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구팀은 자살 생각이 바로 자살 시도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자살을 강력하게 경고하는 증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상 체중인데도 자기 체형을 왜곡되게 인식하는 경우 정신과 상담을 통해 정신 건강을 되찾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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