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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내 불안으로 러시아 행사 불참"

2015.05.06 오전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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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행사에 불참하는 것은 국내 불안 때문이라고 미국의 한 안보 문제 전문가가 말했습니다.


밴 잭슨 미국 신안보센터 객원연구원은 워싱턴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김정은 제1위원장이 내부를 장악하는 문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잭슨 연구원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국내 기반이 안전하다고 느낀다면 고위 관리들을 처형할 필요가 없는데 처형을 했다면서 외부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덜 안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잭슨 연구원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책으로 정권교체, 동결, 방어 체제 강화 등 3가지가 있지만 정권교체는 아주 위험하고 우선적 고려사항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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