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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물류창고 화재 1명 사망..."방화 추정"

2015.05.25 오전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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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물류창고 화재 1명 사망..."방화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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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15분쯤 경기도 김포에 있는 제일모직 물류창고에서 큰 불이 나 지금까지 잔 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경비원 34살 윤 모 씨가 숨지고, 창고 면적 1/3과 보관돼 있던 의류 천6백 톤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브리핑에서 또, 이번 의류창고 화재가 방화범의 소행으로 추정된다며 CCTV에 신원미상 남성 수상한 행적이 잡혀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CCTV 화면에는 이 수상한 남성이 부탄가스를 들고 6-7층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장면이 찍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앞서 오전 3시 30분에 내렸던 대응 3단계를 오전 6시 12분쯤 큰 불이 잡혔다고 보고,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잔 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 물류센터는 연 면적 6만 2천㎡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철골구조로 돼 있고, 내부에는 천6백t의 의류 등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물류창고 6층과 7층 사이에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며, 창고 내부에 불에 잘 타는 의류 제품 등이 많아 불이 완전히 꺼지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 실종자가 추가로 있는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고,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원인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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