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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 환자 4명으로 늘어나

2015.05.26 오전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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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세 번째 국내 감염자의 보호자도 확진으로 판명됐습니다.


이로써 메르스 확진 환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홍주예 기자입니다.

[기자]
네 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는 세 번째 감염자의 딸로 40대 여성입니다.

이 여성은 지난 16일 메르스 최초 감염자와 같은 병실에서 아버지와 머물렀고, 이후에도 닷새 동안 아버지를 간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버지의 감염 사실이 확인된 뒤 자택에 격리돼 오다, 어제 낮부터 고열 증세를 보여 유전자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보건당국은 네 번째 감염자가 자신의 아버지보다는, 첫 번째 확진 환자에게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 격리 병상에 입원했는데 발열과 두통 말고는 특이사항이 없고 안정적인 상태라 특별한 치료 없이 격리 관찰 중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이 환자가 지난 20일 첫 확진 환자가 나온 뒤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해서 추가 격리 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호흡 곤란으로 위험에 빠졌던 메르스 국내 첫 감염자의 증상은 다소 안정됐지만 폐렴 증세가 여전해 치료가 더 필요합니다.


반면, 두 번째와 세 번째 확진 환자는 고열 증세만 있고 호흡기 관련 증상은 없이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와 접촉해 격리 중인 의료진과 가족 60여 명 중에서 감염 의심 사례가 더 나타난 경우는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주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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