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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요덕수용소 수감자 180명 신상 인권사무소 제출

2015.06.26 오전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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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치범수용소 출신 탈북자가 동료 수감자 180명의 신상 정보를 담은 보고서를 공개하고 최근 개소한 유엔 북한인권사무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북한 반인도범죄철폐 국제연대, ICNK 측은 오늘 탈북자 정광일 씨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료 수감자 180명의 이름과 나이, 수감 이유 등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한 뒤 유엔 인권사무소에 제출한다고 전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요덕수용소에 있다 탈출한 탈북자로, 국내에서 북한정치범수용소 피해자가족협회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요덕수용소의 내 동료 수감자들'이란 제목의 이번 보고서는 요덕수용소에서 강제로 수감된 정 씨가 자신의 기억을 토대로 작성한 것입니다.

정 씨는 요덕수용소가 있던 서림천 혁명화 구역에 있던 수용소 시설물이 지난해 10월쯤 모두 철거된 사실이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됐다면서 북한 당국은 이곳에 있었던 400여 명이 어디로 이동됐는지 행방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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