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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검단공단 큰불...9억 6천만 원 피해

2015.06.30 오전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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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검단공단에 있는 침구류 업체에 큰불이 나, 2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0억 원 가까운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김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건물 전체를 집어삼킬 듯, 시뻘건 불길이 맹렬히 타오르고, 타버린 건물 잔해가 곳곳에서 무너져 내립니다.

소방관들이 쉴새 없이 물을 뿌려대지만, 맹렬한 화염은 계속 치솟습니다.

[손수정, 대구 산격동]
"3층, 4층에서 불이 막 뻗쳐 나오더라고요. 시뻘건 불길이 막 뻗쳐 나오더라고요. 소방관들이 진화하던데..."

어제 저녁 7시쯤 대구 검단공단에 있는 침구류 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직원들이 퇴근한 뒤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4층짜리 건물 전체를 모두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서 추산 10억 원 가까운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관 200여 명과 소방차 40여 대가 동원됐지만,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데다, 불에 잘 타는 침구가 잔뜩 쌓여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성재, 대구 북부소방서 지휘조사팀장]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서 안에 있는 물품은 가구와 이불입니다. 가연성 물품이 많아서 화재가 오래가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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