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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173명 탄 여객선 전복..."55명 사망·실종"

2015.07.02 오후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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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양쯔강에서 유람선이 침몰해 440여 명이 사망·실종된 사건이 채 잊혀지기도 전에 필리핀에서 또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55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국제부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승은 기자!

173명이 탄 여객선이 전복됐다고요?

[기자]
필리핀에서 173명이 탄 여객선이 전복됐다고 AFP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중부 도시 오르모크를 출발해 카모테스 섬으로 향하던 여객선 '킴 너바나' 호가 거친 파도에 뒤집혔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해양 경비대는 현장에서 선박과 잠수부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양 경비대는 현재까지 11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36명이 숨졌고 19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킴 너바나 호는 오르모크를 출발한지 얼마 안돼 높은 파도에 전복됐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주 세부 한국 대사관을 통해 한국인 탑승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7천 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필리핀에서는 낡은 선박과 느슨한 규제 때문에 여객선 사고가 잦습니다.

1987년에는 토나 파즈 여객선이 유조선과 충돌해 4천3백 명이 숨지는 최악의 해상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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