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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김해·김포공항, 운용효율성 상위권 휩쓸어

2015.07.03 오후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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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중형공항 3곳이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효율성이 높은 공항상을 휩쓸었습니다.


특히 제주공항은 1위에 선정됐습니다.

보도에 정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연휴 때가 되면 제주공항은 더욱 바빠집니다.

시간당 34대, 1분 46초에 한 대꼴로 비행기가 이착륙을 반복합니다.

하루 이용객 수는 4만 명에 육박할 정도입니다.

김해공항과 김포공항 역시 빈틈없이 돌아갑니다.

이 결과 제주공항은 지난해 57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49% 성장했고, 김해공항과 김포공항도 각각 889억 원과 1,407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내 전년대비 11%와 17% 늘어났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들 공항 3곳은 세계항공교통학회, ATRS가 선정하는 아시아지역의 공항운영 효율성 상을 휩쓸었습니다.

제주공항 1위, 김해공항 2위, 김포공항이 4위에 오른 겁니다.

ATRS는 해마다 세계 200여 개 공항의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 등을 비교·분석해 4개 대륙별로 최고 공항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마틴 드레스너, ATRS 회장]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로 가고 싶어하는 이유는, 공항이 효율성이 좋고, 공항이용료가 저렴하며, 입출국 시 수속 거리가 짧기 때문입니다."

ATRS는 우리 공항 3곳이 다른 공항에 비해 착륙료와 정류료, 공항이용료 등이 더 싼데도 많은 수익과 성과를 올렸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공항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운영을 해서 국민 누구나 항공 교통을 저렴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민 행복의 날개를 활짝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에 공항운영 효율성 '상위 5곳'에 오른 우리 공항들은 저비용 항공사들을 중심으로 노선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에 성장 속도가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

YTN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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